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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치

■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를 겨냥해 개발된 화이자의 개량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7차 재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에 접종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 어제13일 오후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번화가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친 걸로 알려졌습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번 사고를 테러로 규정하고 배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올해 한국전력의 적자가 사상 최대치인 3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도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기준연료비 인상안과 함께 연료비 조정요금의 단가 인상도 함께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낙농진흥회가 원유값을 올리기로 하면서, 이번 ..

■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3만명대의 신규 확진자 나왔습니다. 같은 시각 기준으로 하루 전보단 5천여명 적지만, 1주 전과 비교하면 8천여명 많습니다. 특히 같은 요일 기준 중간집계치로는 최근 6주 사이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7차 유행이 이미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된 개량 백신 접종 대상을 기초 접종을 완료한 18살 이상으로 확대했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잇따르면서 미국 주택담보대출, 이른바 모기지 평균 금리가 21년 만에 7%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초보다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집값 하락이 이제 시작됐다는 분석과 함께 경기 침..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보다 만여 명 늘어난 4만2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은 실내 마스크를 벗을 상황이 아니고 석 달가량 더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은 북한이 언제든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며 동맹과 긴밀하게 도발 행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하겠다는 제안은 유효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은 이를 받아들일 뜻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 임금상승, 재료값 상승 여파에 미국 기업의 절반 이상이 지난 3분기에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소비자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얘기라 인플레이션은 내년에도 지속될 거란 전망입니다. ■ 노동자의 안타까운 사망 사고가 또 전해졌습..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3,82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보다 1만 1천여 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보다는 3천여명, 2주일 전보다는 5천여명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일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2만 5천여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3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향후 5년을 이끌 지도부는 모두 시 주석의 측근들로 채워지면서 1인 천하 시대가 열렸는데요. 경제 사령탑의 대거 물갈이도 예고됐습니다. 최고지도부 내 다수결 원칙은 유명무실해지고 시 주석과 뜻이 일치하지 않으면 설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필리핀에서 한국인을 표적 삼는 셋업, 함정 ..

■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전날보다 2,875명 적은 수치이고, 목요일 중간집계 중 14주 만에 최소치입니다. 오늘 발표될 전체 신규확진자 수는 2만명대 초중반이 예상됩니다. ■ 정부가 전술핵을 탑재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 인근에 상시 배치하는 이른바 한국식 핵공유를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북 확장 억제력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그제 장거리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데 이어 오늘 새벽에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북한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앞서 군용기 10여대로..

■ 코로나19 유행 덕에 2년여를 건너뛴 독감 유행 주의보가 내려진 게 지난달 16일, 두 주 후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 천 명 가운데 7.1명은 독감 의심 환자였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45%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6살 이하 영유아는 천 명당 12.1명으로 한 주 전보다 53% 급증하며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 어제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접종이 시작됐습니다. 1948년에서 1952년 사이 출생자는 17일부터, 53년부터 57년생은 20일부터 맞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접종 기간은 연말까지이고, 먼저 시작된 6개월에서 13살까지 어린이와 임신부의 접종기간은 내년 4월까지입니다. ■ 대통령실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북핵에 대비한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현실 가능성이 없다며 미국..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명대 후반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6천 명 가까이, 지난달보다는 약 2천 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유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해외에서 확산 중인 새로운 변이가 국내에서도 검출됐습니다. ■ 유사시 북한을 선제 타격하는 킬체인의 핵심 전력인 현무-2 미사일 발사 실패로 우리 군의 도발 원점 정밀 타격 능력에 의구심이 일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군 당국의 대처도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오늘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연합훈련을 마치고 돌아갔던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이 북한 추가 도발에 다시 동해로 돌아왔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2주 연속 한미일 연합 훈련이 전개될 전망입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 현 정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지만 순방 논란과 박진 외교부 장관 출석,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조사 요구 등을 놓고 곳곳에서 기 싸움 속에 막말과 고성이 난무했습니다. 이틀째인 오늘은 기획재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 환경노동위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 최근 잇달아 단거리 미사일을 쐈던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강도를 높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중대 도발이라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이번 미사일 발사가 일본 국민에게 위험이 되는 행위인 동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 있은 지 채 하루..

■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오미크론 BA.1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코로나19 2가 백신 사전예약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전예약 우선 대상은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이며, 다음달 11일부터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긴축으로 인한 달러화의 초강세로 영국 파운드화가 역대 최저로 폭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위안화와 엔화 역시 휘청거리면서 중국은 4년 만에, 일본은 24년 만에 외환시장에 개입해 총성 없는 각국의 환율전쟁이 본격화됐습니다. ■ 예비군 부분 동원령에 반발한 러시아의 한 남성이 징집센터에서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중부의 학교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

■ 추석 연휴 뒤에도 일일 확진자 수는 계속 줄고 있습니다. 그제21일 확진자 수도 수요일 기준으로 11주 만에 가장 적었는데요. 앞으로도 감소세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오늘23일 실외 마스크 의무 조치 전면 해제를 발표할 전망입니다. ■ 미국 의회를 지칭해 욕설을 하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비속어를 사용한 걸로 해석되며, 외교 참사, 막말 외교란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직후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한국의 대통령이 미국 의회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나 의회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국내 대다수 언론은 물론, 외신까지 이를 보도하며, 논란은 전세계적으로 확산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뒤늦게 욕설은 우리 국회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