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7일(금) 요약 정보
■ 국민의힘 윤리위가 이준석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중징계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 7월, 6개월 징계와 합쳐 총 1년6개월로 늘었는데, 법원은 정진석 비대위에 대한 추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또 정치적 입지가 크게 줄었다는 분석 속에, 연찬회에서 술자리를 가진 권성동 의원에 대해서는 주의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여가부의 기능을 보건복지부로 옮겨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야권과 여성계는 성평등 업무가 위축될 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군용기 12대를 동원해 시위성 비행을 벌였습니다. 우리 공군이 전투기 30대로 즉시 대응에 나서면서 남과 북 군용기들이 한 시간 넘게 대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년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더 침체되고, 많은 나라가 장기침체를 겪을 수 있다고 IMF 총재가 경고했습니다. 당분간 경제는 불확실성의 세계로 들어가고, 예상보다 큰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명품 가방이나 의류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플랫폼 업체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업자가 판매하는 상품을 플랫폼 차원에서 보증한다는 걸 내세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정작 환불을 거부하는 등 소비자 불만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일반 제품보다 저렴한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 PB상품을 찾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소비자 단체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7백여개 PB상품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기준 60%의 상품 가격이 작년보다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시멘트업계가 잇달아 가격 인상을 단행하자, 레미콘업계는 가격 인상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오는 10일 조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양측 갈등의 불씨가 된 것은 시멘트값입니다. 시멘트 제조 원가의 3040%를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이 1년 새 2배로 뛰며 시멘트값도 같은 기간 35%가 오른 겁니다.
■ 석유수출국기구, OPEC오펙 플러스가 다음 달부터 하루 원유 생산을 기존보다 2백만 배럴 줄이기로 하면서 국내 물가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5% 오르는 가정용 전기요금과 16% 인상되는 도시가스 요금 등 불안한 모습입니다.
■ 보험사에 잠자고 있는 휴면보험금 중 권리자들이 정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보험금은 6천억 원 수준으로 권리자가 보유 사실을 알지 못해 보험금을 받지 못한 경우가 전체의 71%라고 합니다. 잊고 있던 보험금은 없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금 조회부터 청구까지 가능합니다.
■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던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영화 아바타 속편, 아바타 물의 길입니다. 제작진은 18분 분량 아바타2 영상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13년 만에 돌아온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2월 관객을 찾아갑니다.